포천시 "산정호수, 수도권 제일 관광지로 육성"
도로환경 개선, 민자유치 통한 가족호텔·케이블카 사업 추진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02일
|  | | | ⓒ (주)포천신문사 | |
포천시는 지역의 명실상부한 대표 관광자원인 산정호수의 방문객이 관광객 전체 방문객의 4분의 1 가량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 관련, 수도권 제일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포천시는 지난 2013년을 '포천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시와 관광업계 관계자를 중심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전년대비 15%가 증가한 약 65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관광객 약 650만명 중 4분의 1에 못 미치는 약 150만명이 산정호수의 방문객으로 나타나,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925년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축조된 산정호수는 1960~1970년대에는 신혼여행지로, 겨울철에는 국가대표 빙상훈련장으로 이용되면서 관광지로 명성을 떨쳐 왔다.
또 국내 5대 억새군락지인 억새밭을 바탕으로 18회째를 맞이한 억새꽃 축제와 함께 최근에는 수변에 설치된 둘레길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 측은 현재 진행중인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된다면 서울에서 산정호수까지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져 산정호수를 찾는 관광객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산정호수의 개선사항을 파악해 왔다. 그 결과 고질적인 교통정체, 주차난, 억새밭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2시간 가량 산을 올라야 하기 때문에 노약자나 장애인 등에게 불만인 점 등이 대두됐다.
아울러 포천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준비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구성된 포천시 관광진흥위원회의 정기회의에서도 "인접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산정호수를 미래지향적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심도 깊게 오가고 있다.
산정호수를 수도권 제일 관광지 육성을 위한 포천시의 계획은 이렇다. 장기적 관점에서 민자유치를 통한 가족호텔을 명품호텔로 재탄생시키고, 현재 편도로만 조성돼 있는 진입로를 확장해 도로와 인도 등을 확충해 나가면서, 케이블카 설치 또한 민자유치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사설동물원 이전도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산정호수를 중심으로 포천을 찾는 관광객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명실상부한 수도권 제일의 가족 여행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02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영상] <詩가 된 포천> 시집(최호열) 출판..
경기도
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윤미경)은 산업기능요원으로 성실히 복무한 후에도 ..
생활상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