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천·철원 의회, 상호발전 위한 우호교류 협약
동일 생활권 내 상생…행정·민간분야 교류 확대, 정기적인 모임 개최 등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5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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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연천군의회, 철원군의회는 지난 27일 철원군 한국레저개발에서 3개 시·군 의회 의장단, 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천군의회 이종만 의장, 철원군의회 배병인 의장, 포천시의회 정종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사무과 직원들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천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의회 차원의 교류활동을 바탕으로 행정·민간분야 교류 확대를 통한 동일 생활권 내 상호발전에 뜻을 같이 하는데 이뤄진 것이다.
이날 협약에는 △3개 권역 공동 현안사업 및 향후 발전과제 발굴 추진 △각 의회별 지역 현안사업 적극 지원 △의회차원의 교류를 행정·민간분야 교류 확대 △3개 시·군 정기적인 모임으로 지역현안을 상시적으로 논의하고 상호 공동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3개 시·군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3개 시·군은 한수이북 지역으로 지리적·역사적으로 공통점이 많다. 남북 통일시대를 선도할 접경지역의 지역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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