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보조금 감사사례 합동교육 실시
"사례 전파 통한 보조금 집행 '투명성' 제고"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5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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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지난 20일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보조금 지원단체 임직원과 담당공무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그간의 보조금 집행실태 감사결과 사례를 중심으로 한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2년간 실시한 보조금 지원사업 감사 결과 도출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개선해 보조금의 투명하고 건전한 집행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 행정자치부가 '보조금 지원근거 강화'와 '보조금 부정수급자 제재방안'을 주요 골자로 지난해 개정한 지방재정법의 취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보조금 편성과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시에 의하면, 매년 증가하는 보조사업의 집행·정산 절차를 개선하고 보조사업 본연의 목적 달성과 보조금 횡·유용 및 탈세 등의 사전예방을 위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지원단체 임직원과 담당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와 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지원되는 보조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이후에도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면서 시정사항에 대한 단체의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발 위주의 감사방식에서 탈피해 감사결과 피드백을 통해 사전 예방이 가능한 감사문화를 정착시켜 시민들에게 신뢰받은 행정의 밑거름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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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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