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삼숭초 유지현, 한화생명배 어린이국수전 준우승
불과 3년째 바둑 접한 신동, 돌연 세계대회서 큰 성과 '기염'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5년 08월 13일
|  | | | ↑↑ 양주 삼숭초 유지현 학생(조훈현 9단과 함께) | | ⓒ (주)포천신문사 | |
양주시는 관내 소재 삼숭초등학교의 5학년 유지현(12) 군이 최근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진 '제15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에서 고학년부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이번에 15회째를 맞았으며, 단일 어린이 바둑대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올해에는 약 1만명의 어린이들이 지난달 4일부터 26일까지 국수부와 유단자부 등 5개 부문의 예선을 거쳐 최종 256명이 본선에 진출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유지현 군은 고학년부에 출전해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독일, 루마니아 등 9개국의 바둑 꿈나무들과의 대결에서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지역을 빛냄은 물론 한국 바둑의 미래까지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아버지를 통해 바둑을 접하기 시작한 유 군은 4학년인 지난해 방과후 수업으로 실력을 계속 쌓았고, 바둑전문학원 등록 후 불과 1년이 채 안 돼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바둑계 관계자는 "유지현 학생의 이번 준우승이라는 성적은 어렸을 때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아 바둑을 배워 온 다른 학생들에 비하면 타고난 천재성과 노력이 결실 이룬 것"이라며 "향후 한국 바둑을 이끌어 갈 재목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바둑역사의 산 증인인 조훈현 9단 같이 세계적인 바둑선수가 되고 싶다는 유지현 학생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  | | | ↑↑ 양주 삼숭초 유지현 학생,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준우승 수상(왼쪽에서 2번째) | | ⓒ (주)포천신문사 | |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5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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