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4일 2003년도 차세대위원회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청소년과 경기도 차세대 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어울려 청소년 어울림 문화탐방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어울림 문화탐방은 경기도 차세대 위원, 장애청소년, 장애시설 인솔교사, 대학생 지도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더불어 사는 생활공동체 및 문화체험을 경험함으로써 장애청소년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번 문화탐방은 장애인과 일반 청소년이 어울림 속에서 서로를 이해해 사회적응에 도움을 줬다. 어울림 문화탐방은 장애우 청소년과 비장애우 청소년의 친교 만남의 시간에 이어 경기도립박물관을 방문, 조선 최대 왕실사찰 회암사 불교문화전 특별전시 관람에 이어 성설전시의 자연사실, 고고미술실, 문헌자료실, 서양화실, 민족생활실도 관람했다. 도 청소년과 관계자는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장애인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확대해 나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여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인식변화를 유도하는 효과가 기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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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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