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경찰서는 경기 가평군, 포천시, 광주시, 용인시 등지의 농가 창고와 공사현장 컨테이너에서 농기계, 건설공구, 자재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특수절도 혐의로 57세 서모씨를 최근 구속했다며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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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경찰서는 경기 가평군, 포천시, 광주시, 용인시 등지의 농가 창고와 공사현장 컨테이너에서 농기계, 건설공구, 자재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특수절도 혐의로 57세 서모씨를 최근 구속했다며 4일 밝혔다.
절도 등 전과 16범의 서 씨는 지난 5월 중순 광주시 초월읍 소재 공사현장 컨테이너 사무실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까지 17회에 걸쳐 4천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 씨는 사전에 범행 장소를 미리 물색한 후 인적이 뜸한 심야시간대에 자신의 화물차량과 미리 준비한 절단기 등을 범행에 사용했다. 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공사현장 컨테이너 사무실과 방범시설이 미비한 외딴 농가 창고만을 범행 대상으로 삼는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 CCTV와 인근 경찰 방범용 영상 자료 등을 분석해 서 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후 소재를 추적하던 중 범행을 마친 후 화물차에 훔친 물건을 싣고 귀가하는 용의자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신고가 안 된 농가 창고 등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