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포천협의회, 포천천 단풍잎돼지풀 제거 나서
市, 올해 퇴치작업 예산 8천만원 투입 "시민들 동참해 달라"
방종석 기자 / qkd8001@naver.com 입력 : 2015년 08월 03일
자연보호중앙회 포천시협의회는 31일 경기 포천시의 대표 하천인 포천천에서 단풍잎돼지풀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단풍잎돼지풀은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교란 야생식물로 경기북부 지역에 많이 서식하고 있다. 왕성한 번식력과 성장력으로 토종 생태계를 파괴하는 유해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개화돼 종자가 열리기 시작하는 9월 이후부터는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개화기 이전인 현재 시점이 작업이 가장 효율적이어서 자연보호중앙회 포천시협의회가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14개 읍·면·동 전 지역에 분포된 단풍잎돼지풀의 퇴치를 위해 기간제근로자 등 인력을 활용,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갑섭 포천시 환경관리과장은 "단풍잎돼지풀은 하천의 통수 단면을 축소시켜 재해위험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어 우선 작업해야 할 대상지로 분류된다"며 "다음달 말까지 잔여 예산을 집중 투입해 제거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축산농가와 군부대 주변, 개인소유의 공한지에 서식하는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하는데 시민들이 앞장서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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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종석 기자 / qkd8001@naver.com  입력 : 2015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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