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용정일반산업단지의 분양신청률이 지난 15일 현재 전체 분양면적 44.4%으로 준공 전 당초의 목표를 초과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용정일반산업단지의 전체 분양면적은 71만6천437㎡로 현재 49개사 31만7천780㎡가 분양됐으며, 다음 달 중으로 약 350세대 건립이 확정된 행복주택 부지 분양이 예정돼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분양 확정된 42.5%와는 별도로 분양 시작일인 지난 2013년 7월 4일 이후 현재까지 포천에코개발(주)에서 분양 영업한 1만751개 업체 중 입주의향은 있으나 기존 공장부지의 매각 시기, 자금 사정 등 여러 사정으로 내년 초 분양을 신청하기로 한 36개사가 있어 향후 100% 분양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시 측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용정일반산업 단지는 현재 약 75%의 전체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9월 이후 산업단지 내 도로포장이 완료되면 올해 말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용정일반산업단지가 순조롭게 분양을 진행할 수 있었던 요인은 △전체면적 75%만 분양하면서 나머지 25%는 도로, 공원, 녹지 등으로 구성해 쾌적한 산단을 조성하고 있는 점 △점점 좋아지고 있는 광역교통망 여건에도 불구하고 36만원/㎡의 저렴한 분양가격이라고 분석 했다.
이어 △산업단지만의 혜택인 건폐율 80%과 용적율 400%의 건축조건 △취득세 면제과 재산세 감면 그리고 시의 중도금의 70% 대출이자 지원혜택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포천은 경기북부에 위치한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교통 인프라의 미비로 그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디게 진행돼 온 실정"이라며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차츰 갖추면서 용정산단이 명실공이 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