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산행에는 이병무 산악회장을 비롯해 최호열 포천신문사 명예회장, 이중희 포천신문 대표이사, 한세택 산악대장, 권혁범 비봉산악회장, 김진섭 시민기자 단장 및 포천신문 산악회 임원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포천 대진대 입구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한 일행은 폭우가 쏟아지는 굳은 날씨로 인해 약 3시간에 걸쳐 홍천 가리산에 도착했다. 이후 최두열 상임고문으로부터 산행에 대한 주의사항을 간단히 듣고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가리산은 해발 1,050.9m의 고산으로 춘천시와 홍천군의 경계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산자락 밑에 위치한 조금한 폭포는 계곡과 능선을 따라 능선이 시작한다. 산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시야와 발 아래로 펼쳐진 소양호의 풍경이 등산객들의 발을 묶는 편안한 휴식처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날 폭우로 인해 가리산 산행이 원활이 이뤄지지 않아 산악회원들은 홍천의 또 다른 명물 공작산생태숲의 둘레길을 들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병무 회장은 “비오는 굳은 날씨에도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비가 오는 만큼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위험하니 무리하지 말고 각자의 페이스에 맞춰서 안전하게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세택 산악대장은 “이번 산행에 있어 부족한 점이 많지만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길 바라며, 숲길을 보며 힐링해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