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유현상, K-Rock빌리지 조성 위한 업무협약
오세창 시장 "기대 크다…행정-재정 문제, 시에서 적극 지원할 것"
방종석 기자 / qkd8001@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27일
|  | | | ↑↑ (사진제공:동두천시청) 오른쪽부터 오세창 동두천시장, 가수 유현상 | | ⓒ (주)포천신문사 | |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시 홍보대사인 유현상과 동두천시 K-Rock 빌리지 조성사업에 관련해 락 공연과 홍보관 조성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동두천시가 보산동관광특구를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포함해 락 음악이 흐르는 도시로 바꿀 계획 아래 가수 유현상을 비롯한 락스타들과 동두천의 락 역사에 대한 관련 물품 등을 전시하는 홍보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의 'K-Rock 빌리지 조성사업'은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지역공동화 현상을 막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K-Rock 홍보관, 공연장, 기념관, 연습실, 벽화, 핸드프린팅 등 H/W사업과 K-Rock 브랜드 개발과 축제 공연, 상가 컨설팅 프로그램, 스토리텔링북 등 S/W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세창 시장은 "미군 재배치로 인해 침체된 동두천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유현상 씨의 아이디어 제공과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행정, 재정 문제는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유현상은 "40여 년 음악생활을 하면서 락 가수로서 국내·외 뮤지션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장소와 기회를 갖게 해 준 동두천시에 매우 고맙다"며 "힘이 닿는 데까지 묵묵히 본 사업에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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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종석 기자 / qkd8001@naver.com |
방종석 기자 / qkd8001@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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