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의욕를 가지고 군내면 일원에 조성중인 용정일반산업단지가 일부공정이 부실하게 이뤄져 인근 주민의 빈축을 사고 있다.
포천시 용정리 454-3번지에 연하는 산업단지 비탈면이 이번에 내린 폭우로 군데군데 무너져 주택가까지 토사가 흘러내려 10여평 규모의 닭사육장을 덮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마을 주민 A씨에 따르면 “작년 10월경 개략적인 부지조성 공사가 완료됐는데 주민설명회 때는 비탈면 부분이 지금처럼 경사가 심하지 않았다. 시드스프레이공법으로 시공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비탈면 경사도 심하고 잡초만 무성해 제 기능을 발휘 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장마가 며칠은 계속 될텐데 추가 피해가 예상되 인근 주민들이 잠도 못자고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