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군단(군단장 중장 박종진)은 부대원의 단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진군&포천 Day’로 정해 포천시내 인근에서 점심을 먹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진군&포천 day’는 6군단(진군)과 포천시민이 함께하는 날이라는 의미로 1회 행사 시 직할대 및 참모부간부 약 800여 명이 참여해 약 500만원이 지역경제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6군단은 간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면서, 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월 2·4째주는 부대 내 간부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포천지역 식당을 이용했으나, 최근 메르스 사태와 가뭄의 장기화로 포천지역 경기가 위축되자 매주 수요일로 더욱 확대해 진행한다.
또 면회 시 부대를 찾는 가족들을 위해 포천시 홍보관을 만들어 포천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고 포천지역의 관광·식사·숙박 등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를 하고 있다.
6군단 인사참모 호영진 대령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힘들어하는 포천지역 주민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많았는데 ‘진군&포천 day’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민·군이 함께 상생하는 길을 마련함으로써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식당 주인 조백호 씨는 “요즘 불경기로 인해 인근 식당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에서 군에서 이렇게 도와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맛있는 식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J식당 주인 김근숙 씨는 “군단장님께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너무 고맙고 앞으로 군 간부가 식사하러 오면 성의를 다해 정성껏 대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