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문화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6일 포천고등학교 후관 강당에서 ‘포천 역사와 뮤지컬’이라는 주제로 꿈의 학교 개강식을 진행했다.
‘꿈의 학교’는 경기도 교육지원청이 주최로 경기도 내 51개의 꿈의 학교를 선발, 학교와 마을이 연계한 다양한 마을공동체 주체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기획·운영하고, 진로를 탐색하면서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도와주는 ‘학교 밖 학교’이다.
포천에는 포천 큰 나래학교 1곳이 선발 됐으며, 앞으로의 수업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무대 연출, 음향, 조명, 연기, 각본 등 뮤지컬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도교사의 도움 없이 학생들 스스로 모든 것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이번 뮤지컬 제작은 포천오페라단이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발성법이나 연기할 때 호흡법 등을 서포트하게 된다.
선발 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집됐으며, A반 초5~중1학생, B반은 중2~고3학생들로 편성돼 운영한다. 또 학기 중 활동에는 월·목 오후 6시 30분~8시 30분까지, 방학 중에는 월·수·금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정식 종강은 12월 16일에 하게 된다.
박정규 꿈의 학교 교장은 “학생들은 시키면 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요청할 뿐이다”라며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 계획부터 공연에 올리기까지 학생들이 주도해 스스로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꿈의 학교는 예능학원처럼 특기를 발견해 최대한으로 끌어내기 위해 학습시켜주는 곳이 아니라 힐링교육으로써 자신이 스스로 공부하고 익히는 만큼 터득하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