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동남중학교는 지난 19일 wee클래스에서 ‘만드는 기쁨, 나누는 기쁨’의 주제로 비누의 기초와 재료에 대한 이론을 듣고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Wee 클래스’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즐겁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언제나 개방돼 있으며 학생들의 쉼터이다. 또 전문상담사를 학교에 배치해 개인·집단상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문제를 조기 대처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이날 비누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동남중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협력하는 시간을 통해 친해지는 계기가 마련되는 시간을 가졌다.
비누만들기를 기획한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는 “어깨동무학교를 계기로 친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따뜻한 학교, 행복한 학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중학교는 Wee클래스에서 실시하는 어깨동무학교를 체계적으로 실시한 결과 지난 2013년 5.3%에서 이번 2015년 조사에서 1.3%로 학교폭력이 감소했다고 최근 밝혔다.
동남중 관계자는 “2015 어깨동무학교 주제를 ‘어울지기’로 선정하고 집단상담, 벨칸토합창, 펄러버즈, DIY, 체력단련 5개의 프로그램을 구축해 이를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공감과 소통이 어우러져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줄여 비폭력학교문화 확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