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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영중돌봄네트워크, 홀몸어르신가정 주거환경 개선 펼쳐

수도 · 출입문 교체 등 "앞으로도 도움 필요한 곳 많은 손길 이어지길"
방종석 기자 / qkd8001@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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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영중돌봄네트워크(영중사랑나눔회, 영중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영중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포천시 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상진, 이하 북부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지역 고위험군 어르신의 위기개입을 위한 돌봄네트워크 구축사업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영중돌봄네트워크로 구성된 영중사랑나눔회와 영중면주민자치위원회 회원 12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주거환경개선 대상가구는 영중면 양문리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홀몸 어르신 가구이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있고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공적지원을 받을 수 없어 복지사각지대 가구로 북부센터에 의뢰된 사례였다.

자녀 사망 등으로 인해 삶의 의욕을 상실해 집안이 온갖 쓰레기더미에 쌓여 있었고 악취가 심했으며 출입문이 망가져 짐승들이 출입하는 등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놓여 어르신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주거환경개선은 집안의 쓰레기를 정리해 악취가 나는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개, 고양이가 출입하는 출입문에 대한 교체와 고장난 수도를 수리하는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대상 어르신은 “한국에 와 가족들을 모두 잃고 삶의 의욕을 상실한 채 생활하고 있었는데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움을 줘 감사하다. 이제부터는 기운을 내서 열심히 생활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영중사랑나눔회 한 회원은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손길들이 더해지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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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종석 기자 / qkd8001@naver.com
방종석 기자 / qkd8001@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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