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0일 가로경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민·관 합동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올해 초 부터 도시미관 및 교통안전 저해 방지를 위한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자체계획을 수립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최근 아파트분양 및 조합원 모집 등의 불법광고물의 난립으로 극심한 민원발생과 이에 따른 막대한 행정력이 낭비가 돼 근절방안으로 민·관 합동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하게 됐다.
이날 담당부서인 도시과 전 직원과 옥외광고협회 포천시지회 회원 등 20여명이 조를 편성해 가로변의 교통신호기와 가로수, 전주 등 광고물 표시 금지물건에 무분별하고도 무차별적으로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음란·퇴폐 전단과 벽보등을 중점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365일 주민신고체제 구축과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앱’을 활용한 실시간 신고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며, 불법 행위자에게는 강력한 과태료 처분(상반기 35건, 1억2천2백만 원)과 계도를 병행, 밝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포천시에서 개최될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준비에 동참할 예정이며, 시민중심 행복도시 포천건설을 위해 광고주들이 자발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