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 시민자문단체 사단법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장 손병호)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자문단체 천주평화연합(UPF)이 지난 16일 오전 10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통일준비중앙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통일준비 중앙위원들은 위 두 단체가 2013년도부터 민간 차원에서 위촉해 온 통일준비국민위원 2만5천명을 대표해 민간통일기금 조성과 지역사회 범국민 통일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출범식은 탈북민들로 구성된 ‘통일합창단’과 국제 공연팀 ‘무지카 에테르나’의 축가, 활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손병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세계 최빈국에서 최단 기간 근대화·민주화·정보화를 달성한 대한민국 한강의 기적은 일반 국민들의 힘이었다”며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의로운 의병활동이 일어났듯이 남북통일도 의로운 국민들이 통일시대를 여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도 국민중심의 통일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줄 것을 촉구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자전거 종주는 올해는 행정자치부, 국회 ‘통일미래포럼’ 등의 후원으로 지난달 5월 30일 아프리카 희망봉을 출발해 유럽과 러시아를 거쳐 평양을 향해 종주를 시작했다. 같은 날 동시에 칠레 산티아고에서 출발한 ‘피스로드 종주단’은 중미와 북미를 거쳐 일본 북해도에 도착해 일본 전역을 자전거로 종주하고, 이후 한국 부산을 통과해 임진각에서 서로 만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