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달 17일 AI 발생, 고병원성 확진 이후 약 1개월 만인 지난 26일 창수면 등 5개 면에 조치했던 조류인플루엔자 이동제한을 전면 해제했다.
이번 이동제한 해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179농가 345만마리 가축의 이동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와 별도로 이동제한 조치에 의해 출하지연, 입식제한, 과체중 등 각종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 대해 약 4천만원의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한섭 포천부시장은 "그동안 긴급 차단방역 조치에 따른 갖은 불편과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우리시 구제역·AI 방역에 적극 협조해주신 방역 관계자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동제한이 해제되더라도 향후 질병이 재발되지 않도록 상시방역과 예방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축산경기가 되살아나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관인면 탄동리 구제역 발생을 포함해 올해 가축전염병 인해 우제류 2농가 1천296두와 가금류 13농가 24만여 수를 긴급 살처분 했으며, 이로 인한 살처분 보상금이 약 2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