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재난 사각지대 ‘안전복지서비스’ 추진
화재 취약가구에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소·소·심 교육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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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양주소방서, 양주의용소방대연합대와 합동으로 화재 위험이 큰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 서비스'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화재사고 대처 능력이 부족한 재난취약계층에게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양주시는 재난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시 예산으로 소화기 1,015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030개를 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가구 1,015세대에 보급하기로 했다.
또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의 ‘소·소·심’과 단독경보형감지기 관리요령 등을 교육하고, 전기와 주택안전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대부분 경제적 문제로 생활안전에 상대적으로 소홀해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며 "재난취약 안전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조기에 소방안전문화를 정착해 안전한 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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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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