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관내 장애인 이용시설인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새누리 장애인부모연대포천지회, 포천시각장애인협회 등은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이용시설 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보행진을 펼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소흘읍사무소에서 포천시청에 이르는 14.3km의 구간을 도보와 휠체어 등으로 이동했으며 자립생활권리 보장을 위한 5대 정책 실현을 촉구하고 나섰다.
회원들이 촉구하는 5대 정책 실현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포천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할 것과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체험홈을 설치하고 주거대책과 초기 정착금 지원으로 지역사회 전환대책을 마련하고 일할 권리를 보장해 달라는 등의 요구사항이 담겨 있다.
또 각 시설 대표는 출범식 이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들은 참된 사람으로서의 자기실현을 위해 당당한 포천시민으로서의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오전 출범식장에는 한동식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장, 권달수 경기도장애인자립센터협의회장을 비롯한 정문택 포천시각장애인협회장, 송기태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윤수중 포천나눔의집 자립생활센터장, 이금선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포천지회장 등 각 시설장이 참여해 행사를 이끌었고, 맹한영 경제복지국장, 백영현 소흘읍장 등 포천시 간부공무원도 함께 자리해 참가한 장애인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