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8일 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K-워터와 '포천시 홍수재해통합관리사업을 위한 실시 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포천 지역의 물에 관련된 현안 해결을 위해 수자원 이용과 개발, 기술협력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산악지형과 하천의 발원지가 많아 홍수에 취약한 포천시의 홍수재해에 대한 예방적·선진적 방재시스템을 구축과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홍수재해통합관리사업’은 K-water가 50여 년간의 물 관리를 기술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난 2013년 기재부 주관 공공기관 경영 우수사례로도 선정되는 등 효과가 좋다는 평가다.
이미 전북 남원시, 무주군, 군산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도입됐으며 경북 봉화군, 강원 인제군, 전북 진안군에도 실시협약을 맺고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근 시·군의 도내 모든 관련기관의 물 정보를 통합·연계해 상하류 전 유역의 강우량 및 하천수위 등의 홍수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며 “사전 예측과 원격감시를 통해 재해에 선제적 대처가 가능한 '첨단 ICT 기반의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시에 구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포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은 "K-water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물 문제해결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