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0여년 간 사용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던 일동면 기산리 일원 일동시외버스터미널 시설 개선 공사를 최근 마무리 했다.
시는 일동시외버스터미널의 기존 무허가 가설건축물을 철거하고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 2억7천5백만원을 들여 사무실과 대합실 및 냉·난방시설을 갖춘 현대식 터미널을 신축했다.
일동면의 중심에 위치한 일동시외버스터미널은 서울, 수원, 인천, 대전 등 8개 노선에 하루 180여 대의 시외버스를 운행하며 일동 교통의 거점 역할을 한다.
한편, 이번 신축을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일동면의 새로운 랜드마크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동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시외버스터미널이 그간 너무 낡아 일동을 찾는 이들에게 낙후된 지역이미지를 심어줄 수밖에 없었다"며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 이미지 개선과 함께 관광객 증가 등을 통해 주변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