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1회 소요산 108문화제 성황리 개최
"신앙과 문화 어우러진 종합문화공간 만들어 나갈 것"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5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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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새해 첫날부터 108일 째 되는 날을 헤아려 실시 된 제1회 소요산 108문화제가 개최됐다.
‘108문화제’는 경기 소금강 소요산 자재암을 올라가는 길목에 만들어져 있는 108계단을 108명이 오르면서, 세상의 모든 번뇌를 극복하고 개인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동두천시와 동두천문화원, 대한불교조계종 자재암이 공동주관한 제1회 소요산 108문화제에는 오세창 동두천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종교계 인사,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및 축시낭송이 이어졌고, 2부에는 108계단 오르기 순서로 진행됐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축사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108문화제를 통해 경기의 소금강인 소요산을 홍보하고 자재암을 찾는 사람들에게 경건한 공간을 제공해 신앙과 문화가 어우러진 종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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