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동남고등학교는 지난 17일 이날 행사는 1학년과 2학년 이과 학생을 포함해 50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9개 부문 큐브 맞추기, 앵그리 대포, 하노이탑 옮기기 등 과학체험은 각 교실을 포함해, 소강당과 운동장 등에서 이뤄졌다.
각 부문의 과학체험은 재료를 활용한 활동에 그치는 것을 아니라, 직접 다른 학생들의 작품들과 비교해 보는 시간 또한 가졌다.
나무젓가락과 고무줄로 투석기를 만드는 ‘멀리 돌을 던져라’ 부문에 참가한 정지웅 2학년학생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들인 젓가락과 고무줄로 투석기를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모두 똑같아 보여도 작은 차이가 투석기의 성능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행사를 총괄한 환경과학부 임호석 부장은 “다양한 과학체험을 통해 생활 속에 적용된 과학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더 나아가 진로탐색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과학체험의 날’ 의의를 밝혔다.
동남고 관계자는 "올해 ‘과학체험의 날’을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지금 보다 더 다양한 체험활동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