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노인복지관, 어르신 위한 영화관 개방
"문화소외계층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개발할 것"
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21일
|  | | | ⓒ (주)포천신문사 | |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에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상영을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문화여가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상영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와의 연계를 통해 찾아가는 영화관 형식으로 현재 복지관 3층에서 월 정기적으로 상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20일을 첫 시작으로 그 문을 열었으며, 영화상영에는 2014년에 개봉한 국내영화 ‘해적’을 상영해 약 50명의 어르신들에게 관람을 통해 코믹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애니메이션, 한국영화, 3D영화 등 흥미롭고 다채롭게 구성된 장르는 실제 영화관처럼 제공하는 팝콘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포천시는 영화관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부족하다. 이에 본 기관에서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뿐만이 아니라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서도 영화 상영을 개방하고 있다.
포천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복지관 어르신 뿐만 아니라 문화소외계층인 지역사회 내 어르신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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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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