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설관리공단 "의식개혁으로 경영성과 증가"
적당주의-괜찮아병 타파, 적극적 사고 변화 방침 내세워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입력 : 2015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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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연초부터 특별한 교육 실시로 경영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포천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의 의식개혁을 통해 수준을 높이고 경영성과를 증가시키기 위한 교육을 진행해 왔다. 해당 교육에는 20여 년간 한국인 특유의 문화를 연구해 온 한무드경영연구소가 참여했다.
52주에 걸쳐 걸쳐 진행된 이 의식개혁 교육은 크게 의식개혁과 행동혁신, 적당주의 타파, 괜찮아병 타파, 적극적 사고 등의 주제에 대해 임직원이 사업장 단위로 개인의 의견을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의식개혁을 통해 전 직원의 마인드 변화 및 업무에 접목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계속된 것"이라며 "이러한 의식개혁 교육을 통해 공단의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 의해 안전사고 발생율이 전년대비 60% 선으로 하향됐고, 고객 칭찬 건수와 사업수입 역시 증가했다. 장기간의 의식개혁을 통해 서서히 효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의식수준도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문화팀에서 근무했던 임애자 주무관은 “직원간의 침묵은 망이요, 직원간의 수다는 흥”이라는라는 의견을 제시하며, "직원간의 소통을 통한 조직력 증가로 공단의 경영성과를 증진시키자"고 말했다.
체육시설팀 김진환 주무관은 “다음 해 농사를 사전에 미리 준비하듯이 100의 노력으로 100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나 자신부터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끊임없는 노력과 변화를 위한 준비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김승한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식개혁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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