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동남고등학교(교장 이혜경)는 지난 3일, 동양생명과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개최했다.
이날 연주는 11인으로 구성된 ‘실내악 관현악단’이 맡았으며, 실내악과 갈라 콘서트 공연에서는 학생 및 교사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동양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된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문화 소외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감성적·창의적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해 주기 위한 기회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준채 2학년 학생은 “교정에 핀 꽃들과 함께, 음악을 들으니 봄이 확실하게 곁에 다가온 느낌이었다”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특별 게스트로 영화배우이자 뮤지컬 ‘난타’의 공연 제작자로 유명한 송승환씨가 참석했다.
송승환씨는 무대 인사에서 “인생에 있어 중요한 고등학교 시절, 이런 문화 체험은 감수성을 키우고, 삶에 활력이 되는 좋은 경험”이라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동양생명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은 지난해 전국의 학생 및 교직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전국 12개 고등학교에서 1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약 5천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 했다. 특히 배우 박해미 씨와 박철민 씨가 각각 노래와 시낭송으로 재능을 기부하는 등 유명인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지며 뜻깊은 1기를 마감했다.
동양생명은 올해 동남고를 시작으로 전국 16개 고등학교를 찾아 클래식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