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적정보센터 전산망을 이용한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제도가 커다란 성과를 올리고 도민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조상 땅 찾아주기’ 실적은 626건 829명에 대하여 지적정보센터 자료를 확인한 결과 271명에 1천438필지, 297만8천㎡의 자료를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46건에 675명이 신청하여 145명에 1천16필지, 231만8천㎡의 자료를 제공한 것과 비교하여 신청건수 대비 40%가 증가한 것이다. 경기도가 실시하고 있는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는 뜻하지 않은 사고나 질병 등으로 사망한 부모(조상)의 소유로 된 토지를 알 수 없는 도민에게 본인 및 상속관계를 확인한 후 지적정보센터 전산자료를 조회해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로, 토지대장(임야대장)에 등록된 현재 토지소유자를 기준으로 조회되며 본인 신분증과 부모(조상)의 제적등본을 준비해 도청 지적과 또는 가까운 시?군?구청 지적부서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상속권자가 방문이 어려울 경우 인감증명서를 첨부한 위임장을 제출해야 하며 채권확보 및 담보물권확보 등을 이유로 본인의 동의 없이 제3자에 대한 토지소유 조회신청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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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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