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동감리교회(담임 정학진 목사)는 지난 22일 오후 3시 본당에서 주순영 선교사 초청 간증집회를 성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는 식전행사로 일동감리교회 쉐마찬양단이 합창공연을 선보이며 집회 분위기를 은혜롭게 이끌었으며, 이어 북녘사랑재단 에스더 선교회 소속 주순영 탈북자가 '남은 생애를 바치겠습니다'란 주제로 두시간동안 간증을 했다.
주순영 탈북자는 간증 도중에 ‘반갑습니다’ 노래를 부르며 북한 생활에 대한 회고를 뜨겁게 전달했으며 북한에서 사는 동안 힘겹고 어려웠던 다양한 일화들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눈시울과 큰 호응을 얻었다.
주순영 탈북자는 “죽음의 골짜기 사선을 넘어 신앙의 자유와 주님의 십자가가 있는 축복의 땅 대한민국에 들어와 살게 됨에 무한 감사를 드린다”며 “남은 인생 축복의 땅에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 모든 영광 하나님 아버지께 돌리고 축복의 대열에 동참하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간증 집회를 주관한 정학진 목사는 "북한에서의 험난한 여정속에서도 그녀의 꿋꿋한 삶과 의지는 많은 성도님들에게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게 하는 희망의 메세지가 되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주순영 탈북자는 한때 북한에서 최고의 아름다운 미모와 지성을 인정받은 북한 공훈배우 1호로, 김일성의 첫 부인이자 김정일의 생모인 김정숙 역할로 당과 북한 인민들로부터 국모와 같은 대접을 받으며 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