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2015년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을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1년~15년 강소농 기본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교육으로 첫날은 경영자 장점분석, 농업경영체 분석, 비전설정, 단기목표 설정, 둘째 날은 목표 설정에 따른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 등 5개 분야에 대한 경영계획 및 실행보고서 작성 기법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공통 관심사가 있는 농업인들끼리 교육 후에도 지속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자율학습모임체를 구성하기도 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들은 “본인 농장 경영상태 및 문제점을 진단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힘들었는데 전문 코치가 1:1로 농장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심도 있는 농장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유익하다”고 평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 수료자가 지속적으로 경영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4월부터 총 7회에 걸쳐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후속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존 강소농 역량강화를 한해 ‘꽃보다 경영’ 프로그램 운영, 우수 강소농 홍보판촉 행사개최와 강소농 민간전문가를 연계한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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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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