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향군시민산악회(회장 윤춘근)는 지난 8일 충남 당진군 석문산 왜목마을 야외공연장에서 3월 시산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산제 행사에는 윤춘근 회장을 비롯해 이광호 전 포천시재향군인회장, 이중효 전 시의장, 임기혁 포천시노인회 자문위원장, 화령신당(아령)님, 김영특 섹소폰공연팀장 및 임·회원 등 305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오전 8시 포천 개성인삼조합 주차장에서 관광버스 8대에 나눠 타고 출발해 11시에 왜목마을 행사장에 도착했다. 이어 제례용품을 지원한 화령신당팀이 참가한 회원들에게 새해 무사태평과 소원성취를 비는 토속 민속행사와 더불어 시산제를 진행했다.
시산제가 끝난 후에는 자전거 4대를 비롯한 150개의 푸짐한 행운권 추첨과 풍등날리기, 색소폰 공연(김영특 팀장), 포천농악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이어져 회원들의 즐거운 나들이가 계속 됐다.
윤춘근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도 회원들의 운수대통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시산제를 열게 됐다”며 “참가자들 모두가 뜻하시는 일이 모두 성취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산제를 지낸 ‘해가 뜨고지는 왜목마을’은 매년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월칠석에 전통문화 체험 및 해돋이축제, 해와달의 만남축제, 왜목일출 축제, 한여름의 불꽃행사 등 만남의 행사를 준비해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시산제를 지낸 당일 왜목마을 관광지번영회에서는 행사장 입구부터 공연무대까지 환영의 현수막을 내걸어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