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일 관인면 탄동리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발생농장 주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방제활동을 벌이는 한편, 거점초소 4개소와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동통제초소는 구제역 발생지역인 관인면 초과리와 탄동리에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 자체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도내 다른 농장에서 옮겨온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 허탈한 상황”이라며 “김한섭 시장권한대행의 침착하고 발 빠른 지시 하에 발견 즉시 살처분을 완료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휴일이었던 지난 8일 김영우 국회의원은 구제역 및 AI 방역대책상황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영우 의원은 “포천시는 수도권에 인접하고 있고, 군부대가 밀집된 지역으로 사람과 물류의 왕래가 많은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차단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한섭 시장권한대행은 “가축질병으로 인하해 포천시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직원들과 최선을 다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