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신북면 신평3리 장자마을은 14일 평생교육 관계자, 장자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자 행복학습 만들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익규 포천시 총무국장, 경기도 관계자 및 대진대 평생교육원 관계자, 마을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개월간 걸쳐 실시된 프로그램 이수자 67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 및 3명의 우수상 수여, 실버체조교실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사회․교육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평생교육을 접목해 주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교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학습 자생력을 갖춘 학습마을조성을 목표로 하는 ‘행복학습만들기’ 사업은 장자마을 외에도 천보마을과 장독대마을이 조성돼 운영되고 있다.
최익규 총무국장은 “행복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문예교실, 컴퓨터 교실, 가족공예 등의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외됐던 교육환경을 극복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아무쪼록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 하나로 1년간 학습과정을 수료하신 주민들께 축하와 아울러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끊임없이 배우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기 기원드린다”며 수료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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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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