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적십자, 설 명절 만두 빚어 '나눔활동' 펼쳐
희망풍차 30여 가구 만두와 떡국, 김치 등 전달
외롭고 쓸쓸할 홀몸 어르신 가정 등 훈훈했으면..
김현영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5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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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송이선)는 지난12일 설 명절을 맞아 희망풍차 30여 가구 결연 가정에 만두를 빚어 떡국 떡, 물김치, 고기 장조림을 준비해 전달했다.
송이선 회장은, 구정 명절을 맞이해 외롭고 쓸쓸할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아동 청소년 결연 가정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선단 사랑봉사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15명의 봉사원이 전 날 선단동 급식소에서 밀가루를 반죽해 하루 동안 숙성시켜놓고 김치며 만두에 들어갈 갖은 재료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 이른 아침 참석 회원들은 선단동 급식소에는 만두를 빚어 25개 그릇에 담고, 돼지고기 장조림과 나박김치를 만들어 협찬으로 들어온 삼색 떡볶이 떡과 생수 등과 함께 푸짐한 설빔을 준비해 나눔 담당 봉사원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포천지구협의회 방칠성 회장과 한은숙 총무부장, 정영자 부회장, 유해순 재무부장은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는 현장을 방문해 쌍화탕을 전달했으며, 포천지구협의회 장경섭 직전 회장도 봉사원들의 노고에 격려차 방문해 작은 정성이라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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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포천신문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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