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환경운동부(본부장 최광수)가 포천시청 앞에서 1위 시위를 벌이면서 관련 공무원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장자산업단지 의혹 수사’를 촉구하는 전단지를 배포하고 나서자 포천시가 4일 이에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내며 법적 대응방침을 밝히고 나서자, 같은 날 포천환경운동본부 최광수 본부장이 다시 보도자료를 내고 재반박하고 나섰다. 다음은 최광수 본부장이 기고한 내용이다.
포천시청의 보도자료에서도 발전사업허가는 2012년 10월 26일에 허가를 취득하였고 부지분양은 2013년 12월 18일에 되었다고 자인하고 있으면서 무슨 해명자료인가. 포천하수처리장의 하루처리 용량은 12,000㎥/일 인데 어디서 20,000㎥의 물을 공급받겠다는 것인지 해명해야 하고, 2단계 여과필터를 거쳐 염색공정에 적합한 수질로 처리한다는 것은 포천시의 주장이고 전국의 하수처리수를 처리하여 공업용수 특히 염색공정에 사용하는 공업용수로 사용하는데 성공한 곳이 있으면 예를 제시하기 바란다. 폐수처리장의 처리수는 재이용수로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며 농업용수나 세척수로나 사용한 예는 있다.
포천시의 이해당사자인 최00씨는 해당마을의 이장이라고 하였는데 이장인 것은 맞지만 동시에 2개 공구중 제1공구 사업자이며 신평산업단지개발(주)의 전체주식 5%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는 사업당사자라고 하는 것이며, 최00 대표를 마치 포천시 마을 전체 주민 대표인 것처럼 앞에 내세워 이해관계인들인 장자마을 주민 몇 명의 1회 사진촬영으로 전체 주민동의를 구한 것처럼 조작하여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 통과한 것이 적법한 절차를 무시한 불법이라는 것이다.
사업시행자인 신평산업단지개발(주)의 법인등기에 전.현직 포천시 공무원들이 등재되어 있다. 영리법인인 상업등기에 겸직이나 임원에 선임될 수 없도록 한 국가공무원법과 국가공무원복무규정을 어겼다. 법인감사로 선정돼 있는 전 한탄강관광지원과 백00 과장은 지금껏 한 푼도 받지 않고 자신의 업무와 연관된 감사에 불과하다고 했지만 지난해 직원급료 및 복지비용이 SPC특수법인에 1억5천만원이 지불된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분석이 요구된다.
당시 홍보감사담당관 최00는 당시 수차례 조치명령 등을 내린 적은 있으나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리한 것을 지적한 것이고 당시 피해대책위원장 이영구는 피해자들에게 피해보상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종결 처리되어 현지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한데 업자의 편만 들고 지역주민의 ‘아픈 심정은 나몰라라’ 하는 공무원의 작태를 직접 현장을 찾아가 피해주민들의 증언과 현장을 확인하여 보기 바란다.
포천시와 포천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주)는 2011년 11월 2일 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2014년 11월 14일 일반산업단지 승인신청을 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포천시청은 폐기물에 관한 어떠한 제제나 이의를 하지 않은 사실을 지적한 것이며, 포천시 환경자원센터부지 내에도 막대한 폐기물이 묻혀있는 사실도 외면한 채 민간업자의 폐기물단속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포천시의 보도자료는 스스로 자충수를 두어 자승자박의 형국이다. 보도자료라는 것은 정확한 사실에 입각하여 해명을 하여야 하는데도 동문서답식으로 답변을 하고 앞뒤가 안맞는 주장으로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 협박한다고 무서워 물러설 것으로 판단하였으면 오산이다. 그 전에도 신문기자와 주민대표를 민.형사상으로 소송이나 하고 언론중재위에 제소하였다가 전부 무혐의 처분되고 소 취하를 한 주제에 또다시 똑같은 행위를 하는 것은 주민과 환경단체를 우습게 아는 파렴치한 행위이다.
포천시는 보도자료와 같이 자인 내지는 동문서답으로 현 상황을 호도하여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허위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 배포하고 있으나 포천환경운동본부는 장자산업단지에서 파생되는 불법 인허가 비리로 뇌물과 비자금을 조성한 것을 지적하는 것이며 그 비자금을 합리화하고자 자금세탁을 한 과정을 지적하는 것이다.
포천시 관련 공무원들이 수십 명이 연루되어 있으며 시공사와 전.현직 공무원들이 공모하여 불법비자금을 편취하는 범죄에 가담하고서도 마치 산업단지를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한 듯 공적으로 내세우는 것은 포천시민과 환경단체를 우롱하는 것으로 향후 포천환경운동본부는 검찰 수사시 모든 비리자료를 제공할 것이며 범죄를 저지르고도 자중하지 않는 전.현직 공무원과 관련업체들을 강력히 처벌할 것을 경고한다.
그동안 포천시에서 추진한 각종사업이 제대로 성공한 것이 하나도 없다. 공해업소만 잔뜩 유치해 청정 포천을 공해 포천으로 전락시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