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65보병사단, 일사불란 초동조치로 산불진압
마을 주민 “장병 여러분 덕분에 큰 산불 막았어요”
이진실 기자 / jstr1114@naver.com 입력 : 2015년 01월 16일
양주에 위치한 육군 제65보병사단 포병연대 장병들이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신속하게 초기진압해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냈다.
지난 13일 오후 2시께 부대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 낙엽을 태우다가 화재가 발생했다. 부대는 해당지역 경계근무자에 의해 울타리 밖 20m지점에서 심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받고 즉시 화재진압에 나섰다.
당시 화재현장 주변에는 다량의 낙엽이 쌓여있어 산 능선을 따라 급속도로 불이 번지고 있었다. 때마침 현장 주변에서 훈련 중이던 장병 6명이 소화기로 1차 진화를 실시하고, 뒤이어 출동한 소방대원들과 함께 2차 진화를 하고나서야 화재는 2시간만에 진화되었다.
화재를 일으킨 주민은 “자신의 실수로 큰 산불이 날 뻔 했는데 군인들 덕분에 막을 수 있었다”며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진실 기자 / jstr1114@naver.com |
이진실 기자 / jstr1114@naver.com 입력 : 2015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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