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재향군인회(회장 윤춘근)에서는 지난 11일 재향군인회 소속 산악회 회원, 읍면동 회장, 여성회원 및 각 기관 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방문하고 현충원을 참배한 뒤 청계산 산행을 다녀오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아침 8시 30분께 포천 개성인삼조합에서 관광버스 5대에 일제히 나눠탄 뒤 10시에 서울 상암동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도착해 고인이 근대화 시대 이뤄 놓은 역사적 유물과 기록에 대해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일에도 불구하고 기념관을 개방해 포천재향군인회의 뜻 깊은 행사를 배려해준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서일호 사무처장과 원윤희 과장의 안내로 일행 모두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 지난 업적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의 1전시실에는 ‘아 박정희 대통령’이란 주제로 살아 생전에 활동모습과 세계은행이 격찬한 박 대통령의 경제발전 등 총18년 6개월간의 눈부신 업적들이 연도별로 전시돼 있었고, 역사의 전환점이 된 5.16 혁명을 시작으로 눈부신 조국의 발전을 진두지휘한 고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전시실에는 ‘근대화의 과정을 따라가는 시간여행’이란 주제로 조국 근대화의 발전과정을 다룬 사진들로 구성돼 있었으며 공업단지와 수출자유지역, 댐과 수력발전소 등이 분야별로 전시 돼 있었다. 특히 국가발전의 토대가 된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하면된다’는 정신으로 근대화의 초석이 된 새마을 운동 관련 자료 등을 통해 우리가 걸어온 역사의 길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3전시실에는 ‘인간 박정희와의 만남’이란 주제로 회원들 모두는 박정희 대통령의 인간 진면목과 나라사랑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는 공간으로 육영수 여사의 활동 모습과 유품들이 전시돼 있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6.25 전쟁 이후 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해있는 대한민국을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잘 살아보자’라는 메시지로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조국 근대화를 이룩하는데 일생을 바쳐 관람자들의 마음을 숙연케 했다.
이어 일행은 동작동 국립 현충원을 방문해 박정희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의 묘소를 차례로 참배한 후 분향을 마친 뒤 인근 식당으로 옮겨 점심식사와 함께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 식사를 마친 회원들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인근 청계산 주차장으로 이동한 뒤산행을 시작해 친목과 화합을 다진 뒤 오후 5시에 포천에 도착해 각자 귀가함으로 모든 행사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윤춘근 포천시재향군인회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서일호 사무처장과 원윤희 과장의 도움으로 뜻 깊은 기념관 견학을 실시하게 돼 매우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 이번 견학을 계기로 조국 근대화를 이룩한 박정희 대통령의 나라사랑과 남북 분단의 위기를 깊이 인식하고 조국의 통일과 번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에 앞장서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