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장원 포천시장 오늘 재소환 조사…구속영장 신청 여부 관심
비서실장 통해 성추행 입막음용 1억8천만원 전달 혐의...두번째 소환 피해여성과 대질심문 등 추가 조사...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듯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06일
|  | | | ↑↑ 경찰 재소환을 하루 앞둔 서장원 포천시장이 6일 포천 용정웨딩홀에서 열린 포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 ⓒ (주)포천신문사 | |
성추행한 여성에게 돈을 주고 입막음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장원(56.새누리당) 포천시장이 7일 경찰에 재소환된다. 지난달 24일 1차 소환에 이어 두 번째 경찰 조사다.
경찰은 이번 소환에서 피해여성 P씨와 대질심문 등으로 보강수사를 벌인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며,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포천경찰서는 서 시장을 7일 오전 9시께 강제추행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시장은 지난해 9월 28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P(52·여)씨의 목을 끌어안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서 시장은 P씨와의 성추문이 퍼지자 측근인 비서실장 K씨를 통해 현금 9천만원과 9천만원을 더 주기로 한 차용증을 주고 입막음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비서실장 김모(56)씨는 “충성심에 단독으로 진행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서 시장도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P씨가 경찰에서 거짓 진술을 하게 하는 등 사건처리 무마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전 비서실장 K씨와 중간 브로커 L(56)씨를 무고 혐의로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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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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