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사법처리 임박...서장원 시장은 칩거 중
경찰 소환 조사 이후 공식 일정 줄줄이 취소 ‘모습 감춰’ 다음주 재소환 사법처리 임박…구속영장 신청 여부 주목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31일
|  | | | ↑↑ 성추행 무마 의혹을 받고 있는 서장원 포천시장이 지난 12월 24일 오전 9시 40분께 포천경찰서에 출두하고 있다. 서 시장은 이날 후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대외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 | ⓒ (주)포천신문사 | |
성추행 무마 의혹으로 사법처리가 임박한 서장원 포천시장(56.새누리당)이 1차 소환된 지난 12월 24일 이후 시장으로서 모든 공식 일정을 줄줄이 취소하고 사실상 칩거 중이다.
서 시장은 경찰 조사 이후 관내 주요 송년 행사는 물론 청사 내에서 개최되는 3명의 4급 국장급 명예퇴임식에도 불참했으며, 12월 31일 열린 포천시 종무식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서 시장은 새해 1월 1일 예정된 충혼탑 참배와 2일 오전에 열린 시무식, 자매도시 회북시 방문단 접견 등에도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 시장 비서실 관계자에 따르면 청사로 출근은 하고 있지만 대내외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고 있다.
서 시장은 현재 경찰의 2차 소환에 대비해 변호인과 대응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서 시장이 강제 성추행 사실과 입막음 돈 전달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고소인 P씨의 진술이 일관되고 현금과 차용증을 합쳐 1억8천 만원이나 되는 거액이 전달된 점 등으로 미뤄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다.
경찰은 다음주 중 서 시장을 2차 소환해 조사를 마무리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 여부와 법원의 영장 발부 여부도 주목된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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