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포천시장 비서실장 K씨.브로커 L씨 2명 검찰 송치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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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원 포천시장의 성추행 무마 의혹을 수사중인 포천경찰서는 서 시장의 전 비서실장 K씨(55)와 건설업자 이모씨(57)를 무고 혐의로 26일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서장원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한 P(52)씨에게 현금과 차용증 등 모두 1억8천만 원을 주며 성추행이 없었다고 진술하게 유도하고, 서 시장이 P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지난 24일 서 시장을 소환해, 비서실장 등에게 성추행 무마를 지시했는지 등을 조사했다.
서 시장은 경찰에서 “성추행 자체가 없었고, 박 씨에게 돈이 전달된 건 자신은 전혀 몰랐던 일”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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