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남명구 하나센터장을 비롯해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 윤성일 서기관, 김영길 포천시자치행정과장, 대한법률구조공단 김명일 계장, 김남현 포천시 기업경제과장 등 관계 내빈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과 사랑과 관심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1시에 시작된 송년회 행사는 포천실버민요팀이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 등 민속 고유의 창으로 고향을 떠난 이들에게 향수를 달래는 흥겨움을 선사했고, 이은 개회식에서는 남명구 센터장의 환영 인사말과 내빈들의 따뜻한 축사와 더불어 새 보금자리를 틀고 행복을 꿈꾸는 새내기 가족들을 위한 멋진 케잌 축하파티가 이어졌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서로의 우애를 다지게 된 이번 북한이탈주민 송년회는 오후에 들어 흥겨운 레크레이션, 행복 노래자랑, 경품 등 푸짐한 선물과 함께 참석자 모두 즐겁고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남명구 센터장은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이 주인공으로 하나센터는 여러분과 행복을 함께해서 기쁘다”며 “ 훗날 고향에서도 여러분이 꿈꾸던 행복한 삶이 꼭 이뤄질 것으로 확신하며 오늘 하루 만큼은 모든 걸 잊고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일부 윤성일 서기관은 “고향 생각이 절실한 연말연시에 흥겨운 시간이 된 것 같아 감사한 일이다”며 “사회의 일원으로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에 맞는 일자리인 것 같다며 각 해당 지자체와 통일부에서도 여러분의 자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포천시 자치행정과장은 “시장님께서 바쁜 일정으로 참석치 못해 대신 인사드리게 됨을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포천시는 늘 여러분의 안정된 생활과 정착을 위해 지속적이며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이 맞이하는 뜻깊은 송년회를 위해 행사장에 멋지고 아름다운 풍선으로 분위기를 한층 돋웠고 가족사진기념 촬영세트까지 마련해 추억을 가져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남양주남북연합 닥공예 자조모임팀에서는 이쁘고 깜찍한 닥공예 작품을 무대에 전시해 호응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