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은 지난 5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현장 경청투어 학생 토크콘서트를 관내 각급 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참여’, ‘온라인 참여’, ‘사전의견 참여’의 방식을 병행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송우중학교에서 진행한 ‘현장참여’는 이재정 교육감과 60여명의 각급 학교 대표들이 ‘생생토크! 학교의 희망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행복한 성장을 위한 희망’, ‘따뜻한 나눔을 위한 희망’, ‘함께하는 우리를 위한 희망’의 세부 테마로 나눠 학교의 희망에 대해 열띤 대화를 나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의견 참여’라는 이름으로 사전에 포천 관내 중·고 학생들의 의견을 각 학교 학생대표회 주관으로 수렴해 현장 참여 시 소개하도록 했으며, 미처 소개하지 못한 대부분의 의견은 별도로 전달해 향후 경기교육 정책 결정에 기초 자료로 활용되도록 했다.
또한, 토크콘서트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은 각 학교별로 ‘온라인 참여단’을 구성해 생중계된 영상을 시청하면서 문자메시지로 자신의 의견을 전송하였고 그것이 현장에서 소개되자 환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진지하게 자신의 진로와 진학, 수업과 평가, 친구와의 우정 등에 대한 고민을 격이 없이 털어놨으며, 이재정 교육감은 주로 경청하면서 관련된 경기도교육청의 교육기본 정책을 설명하거나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모습이었다.
눈보라 속에서도 희망의 꽃을 피우는 에델바이스처럼 비록 어려운 여건이지만 포천지역의 모든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 따뜻한 나눔, 함께하는 우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아 ‘에델바이스’ 제창으로 마무리됐다.
ⓒ (주)포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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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천교육지원청은 이날 이재정 도교육청 교육감 및 포천지역 유관기관의 인사들과 함께 포천교육의 현안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과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윤영창.최춘식 경기도의회 의원과 교장단 및 시민대표, 학부모 대표, 교육포럼 위원 등 15명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포천교육지원청 현안인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소규모학교 유지·발전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협의회 목적은 먼저는 교육 현안에 대한 지역 내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고 나아가 현안에 대해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실질적 지원과 협조를 얻어 당면한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접경지역인 포천지역은 현재 초·중·고 53개교 중 12학교(26%)가 학생수 60명 이하의 소규모학교인데 이를 적정규모 학교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자생력키우기 노력과 지자체의 교육협력사업 현황 등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학교교육과정과 마을교육과정을 어떻게 접목해야 좋을지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고 지원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협의회 한 위원은 “그동안 단위학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들이 이런 소통과 공감의 자리로 인해 문제가 수월하게 해결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어떤 현안이든지 이렇게 벽을 허물고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