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단체 중 일행이 자체 탐사에 의해 북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땅굴현장에서 막대기를 가리키고 있다.
ⓒ (주)포천신문사
군 합동참모본부는 3일 민간단체의 제보에 의해 북한의 남침용 땅굴로 의심되는 양주시 광사동 지역에 대한 탐사 작업에 들어갔다.
탐사 팀은 시추장비와 인력 20명 이상을 투입해 5일까지 탐사를 계속 벌일 예정이며 조사작업을 마치게 되는 5일에는 현장에서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북의 소행으로 판정된 남침땅굴은 4개가 있다. 74년 11월 15일 경기도 연천군 고량포 지역에서 발견된 제1땅굴, 75년 3월19일 강원도 철원에서 발견된 제2땅굴, 경기도 문산 제3땅굴, 강원도 양구 제4땅굴이다.
한편 이번 남침 땅굴로 의심되는 양주시 광사동 현장은 민간단체가 지난 10월 24일 16:50분께 현장 지하 30미터에서 북한 여성 목소리로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 녹음 영상물을 조선TV에 제보해 전국적으로 방송된 바 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허위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시추작업의 결과가 크게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