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포천 관인면 농수로서 신원미상 여성시신 발견
30여 차례 흉기로 찔린 상처 확인…익사 추정, 자해 흔적 인근 지역 수소문…타살.사고사 가능성 열어 두고 수사 중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4일
|  | | | ⓒ (주)포천신문사 | |
포천 관인면의 한 농수로에서 자해한 흔적이 여러 군데 보이는 신원 미상의 6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4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7시 30분께 포천시 관인면 한 농수로에 떠오른 여성 시신을 인근 논에 물을 대려고 나온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에서 목과 가슴을 30여 차례 흉기로 찔린 상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이 여성은 익사해 숨진 것으로 추정되며 상처는 대부분 자해했을 때 나오는 ‘주저흔’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또 “외부의 공격을 받았을 때 보이는 ‘방어흔’은 없었으며 손에서도 자신을 흉기로 찌를 때 나타나는 상처가 발견됐다”면서 “상처의 혈액 응고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봤을 때 흉기에 찔린 것과 사망 원인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시신의 양말이 해진 것으로 봤을 때 사망자는 신발을 벗어두고 양말만 신고 현장까지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여성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시신에서 지문을 채취해 대조한 결과 등록되지 않은 지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인근 지역을 수소문해 이 여성을 아는 사람을 찾는 한편 타살과 사고사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 중이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4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영상] <詩가 된 포천> 시집(최호열) 출판..
경기도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전종표)는 2026년 10월 30일(금) 오전 9..
생활상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