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소재 차의과학대학교 학생팀인 ‘GotCHA’팀(지도 박노일 교수)은 지난 13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주최한 ‘아이디어 빅 리그’에서 대상을 수상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14일 학교측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전국 26개 참가팀 중 본선에 진출한 8개 팀들이 학생 스스로 청년지원정책을 선택하고 현장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를 평가했다.
차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영상학과 학생팀인 GotCHA팀(고현경, 송서윤, 이지은, 이혜림)은 국토교통부의 ‘행복주택’ 정책을 홍보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했다. 의정부, 일산, 포천 등 경기북부를 돌며 행복주택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하얀 행주를 나눠주며 ‘행주하세요!’란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직접 개설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행복주택 가사를 붙여 제작한 ‘행복주택송' UCC를 유투브와 온라인 페이지에 게시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으로 차의대 GotCHA팀은 13일 최종 발표에서 고려대학교와 홍익대 등을 제치고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 (주)포천신문사
포천시 행복주택 담당자인 백영현 과장은 “GotCHA 학생팀의 열정과 노력이 대회를 빛내 주었으며, 사회활동 계층이 ‘행복 주택’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행복 주택’ 알리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GotCHA팀 리더인 고현경 학생(2학년)은 소감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한다며 홍보포스터 인쇄를 추가로 해주신 분을 포함해 국토교통부와 포천시 여러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차의과학대학교 학생팀(GotCHA)의 ‘행복주택’ 정책홍보 활동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gothappyhous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의대 GotCHA팀이 소속된 의료홍보영상학과(communication.cha.ac.kr)는 2013년 신설된 국내 유일의 의학과 언론홍보계열이 융합된 전공학과이다. 차의대는 포천시 소재의 4년제 종합대학으로 의학전문대학원과 5개 단과대학(간호대학, 건강과학대학, 생명과학대학, 약학대학, 융합과학대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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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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