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호남향우회(회장 박충희)는 8일 군내면 구읍리 소재 국보정에서 김장 1000포기를 담궈 포천 거주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김장담그기 행사는 호남향우회 5개 지회 회원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와 가나다봉사회 회원 총 100여 명이 3일동안 참여해 훈훈한 이웃간 온정의 소식을 전했다.
6일 호남향우회 회원들의 재료구입으로 시작된 이 번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는 특별히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이강림 전 도의원, 이희승·윤충식 포천시의회 의원, 최호열 포천신문사 명예회장,장경섭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회장, 정해균 포천시요식업협회 회장, 임종훈 용정회관 대표 등이 직접 김장을 담그는 봉사일에 참여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봉사자들의 수고에 큰 격려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 김장나눔 행사는 각 단체 회원들의 수고를 거쳐 정성스럽게 담궈진 배추 1000포기가 박스에 포장돼 대한적십자사 포천시지구협의회에 전달됐다. 전달된 김장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어려운 가정 230가구에 나눠질 예정이다.
박충희 호남향우회 회장은 “해마다 호남향우회는 소속된 각 5개 지회가 쌀, 연탄, 물품 등을 개별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나눔 행사를 실천해 왔는데 올 해부터는 통합으로 김장김치나누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회원들의 단합된 행동과 특별히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와 가나다봉사회 회원님들의 각별한 수고와 포천소방서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