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노곡리에 소재한 시각장애인 쉼터인 소망원(원장 하양순)에서는 7일 김장 담그기 봉사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 날 김장 담그기 행사는 포천시재향군인회(회장 윤춘근) 회원들을 비롯해 무훈수훈자회(회장 서동원) 회원 및 8사단 공병대대 장병 20명 등 총 40여 명이 봉사를 했다.
윤춘근 포천시재향군인회 회장은 "정부 예산이 열악해 재정적 지원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성심껏 돌보는 소망원이 겨울 월동준비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향군회 회원들은 작은 김장봉사지만 정성을 보태어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양순 소망원 원장은 "포천시재향군인회가 벌써 6년째 변함없이 자원봉사 등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셔서 늘 감사하고 있는데 이렇게 김장까지 해 주시며 솔선수범으로 지역 사회를 밝게 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참 감사한 세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