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센촌 장자마을 주민들, 시화집 출간 화제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07일
포천시 한센인 마을 주민 3명이 한글을 배워 시화집을 냈다.
장자행복학습마을은 7일 대진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이기택 포천시 부시장, 한배수 경기도교육협력국장, 장자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집 ‘장자마을 행복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화집은 행복학습 마을 만들기 사업 운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해교육을 수료한 7명의 문해학습자들이 인생의 황혼길에서 한글을 깨우친 것에 그치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여정을 시와 그림으로 장자마을의 행복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시화집 출판기념회는 주인공의 시낭송과 가족의 소감을 나눈데 이어 학습과정 동영상을 감상하며 함께 공감하고 감동의 시간을 나눴다.
이기택 부시장은 축사에서 “장자마을 어르신들이 시낭송을 들으며 어르신들의 삶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듯해 가슴이 벅찼다”며 “이번 시화집출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해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되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교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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