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7~18일 1박2일간 아도니스 호텔에서 초·중 교사, 교감, 교장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혁신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가을빛 워크숍’을 실시했다.
포천 초·중등혁신연구회가 함께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경기혁신교육의 새로운 방향, 함께 돌보고 배우는 마을교육공동체’란 주제로 3부에 걸쳐 운영됐다.
1부에서는 워크숍 사전 학습으로 박원순의 ‘마을이 학교다’란 책을 읽고, 학교별 독서토론을 실시했으며 더불어 포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향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
2부에서는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유창복 센터장의 ‘마을 공동체, 그 매력과 두려움’이란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으며, 담당 장학사의 ‘경기혁신교육의 새로운 방향,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학교교육과정에서 마을교육과정의 적용,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에 필요한 지원 등에 관한 토론회가 이어졌다.
18일 오전 진행된 3부에서는 ‘소통과 공감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해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연수를 실시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동초 강수진 교사 “이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한 달 동안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해 고민하고, 동료 선생님들과 토론회를 가졌다. 마을교육공동체에 관한 책을 읽고, 강연을 들으며 실제 학교교육과정에 적용하는 방안까지 논의하는 과정이 마을교육공동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학교에 가면 마을을 통한, 마을에 관한 통합적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돈영 교육장은 “이미 성공한 혁신학교나 많은 학교 교육과정에는 마을공동체 문화가 잘 녹아있다. 우리는 이 문화를 발굴하고 확산하는데 힘쓸 것이다. 더불어 지자체 간의 MOU 체결 및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인적, 물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