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산은 정상(해발 923m) 부근에 20만㎡의 은빛 억새밭이 장관을 이뤄 해마다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축제는 '노래하는 억새 숲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주제로 12일까지 열린다.
축제 조직위원회는 행사 기간 산정호수와 명성산에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명성산 팔각정에서 펼쳐지는 산상 음악회, 억새밭 빨간 우체통(1년 후에 받는 편지) ▲상동 주차장 주 무대에서의 문화공연과 먹거리 장터 ▲섬나라 아웃도어·캠핑장비 전시 ▲조각공원 포토존과 사진 전시회 ▲억새소원터널 소원지 쓰기 ▲궁예 스토리길 길거리 공연 등이다.
주 무대에서는 이날 밴드공연, 억새노래자랑, 가노농악단, 시립민속예술단, 시립합창단 공연,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12일에는 포천예총 연극협회 공연과 미2사단 군악대 공연이 펼쳐진다.
명성산에는 궁예가 망국의 슬픔으로 산기슭에서 터뜨린 통곡이 산천을 울렸다는 전설이 내려와 이와 관련한 '스토리텔링 체험존'도 등산로에 설치됐다.